서울대입구역 부근 화재...한때 도로 통제 "화재 현장 근로자 15명·주변 시민 대피"...인명 피해는?

서울대입구역 화재
 출처:/ YTN 캡처
서울대입구역 화재 출처:/ YTN 캡처

서울대입구역 화재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봉천동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했다.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bs 교통방송 생활정보센터 측도 이날 페이스북에 "남부순환로 (사당고가차도 → 신림4거리) 서울대입구역4거리부근 상가건물 외벽화재 진화작업으로 한 방면 전면통제 되고 있고, 주변도로 정체되고 있으니 우회하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화재로 인해 지하철 2호선은 한때 서울대입구역을 무정차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화재 현장에서도 근로자 15명이 대피했지만 35분 만에 진화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