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사망
데이빗 보위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데이빗 보위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데이빗 보위측은 SNS를 통해 “데이빗 보위가 그의 가족이 보는 앞에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데이빗 보위의 사망에 앞서 “18개월 간 암투병 생활을 해왔다”고 설명하며, “애도 기간 동안 가족의 사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는 당부 메시지도 전달했다.
데이빗 보위는 1947년생으로 1970년대를 대표하는 글램록의 아이콘이었다.
데이빗 보위는 1970년 당시 기발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음악계 뿐 아니라 패션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데이빗 보위는 에디 슬리먼, 릭 오웬스, 리카르도 등의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으며, 연기에 도전해 영화에도 참여했다.
한편 데이빗 보위는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이틀 전인 이달 8일 새 앨범을 발표해 더욱 팬들의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