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주의보 발령
전국적으로 추위가 더 심해져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12일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경기 북부와 강원도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강릉 산간은 영하 18도 가까이 떨어졌고, 봉화 영하 13.8도, 파주 영하 12.3도까지 내려갔다.
서울은 영하 8.2도이지만,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다.
낮에도 추위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 기온도 서울 0도에 머문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구름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쾌청하고, 그 밖에 지방에도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다.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구름만 많이 지날 뿐 비나 눈 내리는 곳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