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내 신랑” 애교에 허경환 충격 ‘줄행랑’

오나미
 출처:/ JTBC '님과 함께 시즌2' 방송 캡처
오나미 출처:/ JTBC '님과 함께 시즌2' 방송 캡처

오나미

오나미와 허경환의 방송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2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개그맨 허경환이 가상 부부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자신의 이상형 질문에 "웃을 때 치아가 16개 이상 보이는 사람이다. 미소가 예쁜 여자. 제일 중요한 건 코드가 맞는 여자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확실하게 말해드릴 수 있는 건 베이글녀다"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잘 된다면 결혼까지 할 생각이다"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경환은 아름다운 뒤태의 여성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고개를 돌린 이가 오나미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오나미는 허경환을 바라보면서 "내 신랑"이라며 웃었고, 그는 "아니야"라며 줄행랑 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