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유시민 서로의 장점은? "잘생겼다 vs 등단한 시인"

썰전 전원책 유시민
 출처:/ JTBC 썰전 캡쳐
썰전 전원책 유시민 출처:/ JTBC 썰전 캡쳐

썰전 전원책 유시민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작가가 서로의 장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 뉴스 코너에는 새로운 패널인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함께 했다.

김구라는 “두 분을 모실 수 있었다는 게 그동안 ‘썰전’이 열심히 해왔다는 반증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처음에 약을 뿌리는(?) 차원에서 서로의 강점 하나씩 미담으로 하시라”고 제안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유시민 작가에 대해 “나보다 머리 좋고, 나보다 잘생겼고, 나보다 젊고, 나보다 잘났고 기타 등등. 나보다 못한 게 없다”며 폭풍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바로, “다만, 보수 쪽에서는 정반대로 해석할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전원책에 대해 "전원책 변호사는 시집까지 출간한 시인이시다. 등단도 두 번 하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인이 소설가보다 뛰어나다는 말이 있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썰전’ 149회는 4.3%(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