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IS 탈출 소녀 증언 눈길 "끊임없이 마약 먹이고 남 죽이는데만 혈안"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출처:/KBS1 뉴스 캡처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출처:/KBS1 뉴스 캡처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IS에서 탈출한 소녀의 발언이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한 외신은 지난해 9월 IS에서 탈출한 소녀의 증언을 공개했다.

당시 매체에 의하면 소녀는 "그들은 인간이 아니었다. 우리를 고문하며 개종을 강요하고 끊임없이 마약을 먹였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는 "그들은 남을 죽이는데만 골몰했으며 여자를 강간하기 바빴다"고 말하며 "`곧 IS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떠들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테러방지 당정협의에서 국정원은 이들 7명이 출국한 뒤에 IS에 가담했다고 밝히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