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美 프로야구 시애틀과 1년 계약 체결 "예상 계약 금액 최대 400만 달러"

이대호 1년 400만 달러

이대호 1년 400만 달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대호가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시애틀 구단은 이대호와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포함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계약 금액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대호가 경쟁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면 옵션을 포함해 최대 400만 달러, 우리 돈 48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한국 나이로 35살인 이대호는 2010년 타격 7관왕에 오르는 등 KBO리그를 평정한 뒤, 지난해 일본시리즈 MVP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도 4년 동안 빼어난 성적을 냈다.

한편 이대호는 오는 5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