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과거 이효리와 불화? 옥주현 해명 눈길 “어린 시절 해프닝”

이진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이진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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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룹 핑클 멤버들의 불화설이 관심을 모은다.



과거 방송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져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의 절친들이 출연했었다.

당시 방송에서 성유리는 이효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옥주현이 징검다리"라고 밝혔고, 옥주현은 이에 "내가 오작교 역할"이라며 "중간에서 너무 힘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나 때문에 서운해서 그런거지? 내가 리더로서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니까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모르겠다”라며 울먹였다.

또한 `핑클 불화설`에 대해서는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MC 이경규는 "`이진 씨와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는 건 무슨 소문이냐"고 묻자 옥주현은 "19살 핑클 시절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진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진이 오는 20일 하와이에서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