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쇼핑몰 수익으로 3년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기부 "멈추지 않고 계속 할 것"

박태준
 출처:/ 박태준 SNS
박태준 출처:/ 박태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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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박태준이 화제인 가운데 쇼핑몰 수익으로 다섯번의 기부를 해왔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태준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기 쇼핑몰 `아보키`의 수익으로 3년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1억5400여만원을 기부해왔다.

그는 쇼핑몰 사이트 한 켠에서 나눔 활동인 `해피코인`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해피코인` 캠페인은 쇼핑몰 베스트 상품을 선정해 팔고 판매수익 전액을 구매자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소외계층 노인, 성북구 불우이웃,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 등에게 총 다섯 번의 기부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태준은 자신의 블로그에 "상업적으로 표현하려는 취지가 아닌 조그만 손길을 나누고자 시작하게 됐다. 많은 것을 깨달은 좋은 날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기부를 멈추지 않고 계속 할 것"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