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뉴스 앵커에 도전한다.
박나래는 4일 방송될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 출연해 앵커에 도전, 개그맨으로서 가진 고민과 무명시절을 이겨낸 비결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박나래는 지난 2006년 KBS 공채로 데뷔했다.
이날 박나래는 무명생활을 회상하며 "`언젠가는 잘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긴 시간을 견뎠다"며, "배우 마동석을 따라한 분장 개그가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짝 장도연과 함께 새로운 코너를 기획하면서 `분장 개그`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스포일러를 했다.
또 박나래는 "앞으로 범죄나 스릴러 장르에도 배우로 출연하고 싶다"며 "특히 연기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극을 연출하고 싶다"는 소망도 털어놨다.
한편, 박나래가 앵커에 도전하는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