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치타가 MC 전현무를 향해 시원한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독거 남녀 특집으로 래퍼 치타, 배우 손여은, 개그우먼 이국주, 가수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끼를 자랑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날 치타는 자신의 매력 발산 시간에 댄스 실력이 아닌 랩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하면서 MC들을 향해 디스전을 시작해 기대감을 높였으며 이내 유재석을 향해서는 “디스 할 게 없다”면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전현무를 향해 거침없는 디스를 펼쳤다.
전현무를 향한 디스랩으로 치타는 "자꾸 내 외모 가지고 뭐라고 하는데 그러는 오빠 외모는 준수하니?"라고 속 시원한 디스를 해 전현무는 물론 스튜디오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놔 혹소케 했다.
한편 치타는 2010년 블랙리스트 싱글 앨범 ‘Money Can`t Buy Me Love’로 데뷔해 특유의 랩 실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