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첫방이 9.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며 김성령의 연기 변시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고윤정(김성령 분)이 뉴욕에서 서울로 발령받고 정식 출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윤정은 첫 출근에 하이힐을 신은 것은 물론 짙은 화장에 다소 화려한 복장으로 경찰서에 들어갔으며 다른 형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손가락 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윤정의 모습에 박종호(김민종 분)은 그녀가 낙하산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칼같이 냉정하게 대해 긴장감을 조성했으나 사실 고윤정은 FBI 연수를 마치고 온 뉴욕발 형사라고 전해져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성령의 유쾌한 변신에 순조롭게 첫 방을 스타트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