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첫 만루홈런 박병호 "1회말 템파베이의 우완투수 제이크 오도리지 직구 받아쳐"

박병호 만루홈런
 출처:/ 미네소타 트윈스 홈페이지
박병호 만루홈런 출처:/ 미네소타 트윈스 홈페이지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갈아입고 첫 만루 홈런에 성공한 가운데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 홈페이지에는 박병호의 만루 홈런 소식과 더불어 그의 사진이 메인으로 채워졌다.



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박병호가 템파베이의 우완투수 제이크 오도리지의 직구를 받아쳐 만루 홈런으로 연결시켰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병호는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팀원들과 손바닥을 마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박병호는 7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 샬롯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만루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의 활약을 선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