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10시간만에 도전 종료...장염걸린 로희 안고 눈물 펑펑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이 딸 로희의 장염에 자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기태영은 로희가 갑자기 구토를 하자 병원을 찾았다.



병원을 찾은 기태영과 로희,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장염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보통 4~5일 후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엄마 유진에게 전했고, 딸이 걱정된 유진은 휴가를 반납하고 집에 돌아왔다. 이로써 10시간만에 기태영의 도전은 종료됐다.

이날 기태영은 아픈 로희를 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딸의 생애 첫 아픔에 자신을 탓하며 눈물을 흘리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