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제주도·전라남도·경상남도에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내일(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경상남도는 새벽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아침부터,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간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0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은 동풍으로 영향으로 새벽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8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내일(9일)부터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다소 춥겠다.
한편 현재 서울.경기도·서해안 일부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오늘(8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34, 천안 135, 흑산도 134, 군산 130, 문경 111 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