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과 함께 목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목디스크 초기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목디스크 환자는 스마트기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8.1% 증가했으며, 환자 중 20대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목디스크 초기 증상 주요 증상을 살펴보면 목을 앞으로 숙일 때 팔과 다리가 저리거나 또는 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아픈 어깨나 팔쪽으로 돌리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건을 들 때 평소보다 쉽게 떨어뜨리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목 뒤·어깨·등이 자주 결리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증상을 들 수 있다.
평소 목 건강에 좋은 매켄지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을 뒤로 젖히는 간단한 동작인 매켄지 운동을 앉은 자세에서 15분 마다 해주면 좋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