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꽃샘추위, 영하권 추위 주말까지 계속...다음주 평년 기온 회복

출처:/KBS 뉴스 화면 캡처
출처:/KBS 뉴스 화면 캡처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쌀쌀하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9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이번에 찾아온 꽃샘추위는 한반도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추위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 또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꽃샘추위는 영하권까지 내려가는 등 주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다음 주 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