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식신로드2’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케이블채널 K STAR 새 예능프로그램 ‘식신로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정준하와 하하를 비롯해 작곡가 돈 스파이크, 그룹 프리스타일 멤버 미노,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김남주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하하는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만약 우리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3.5%가 넘으면, 준하 형이 삭발을 하고 돈 스파이크 형이 김남주처럼 머리를 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남주와 윤보미가 자비로 팬들에게 캠핑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걸자 하하는 “저는 자비로 정준하에게 바리캉을 선물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신로드2’는 맛집을 소개하는 음식 전문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