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절기가 되면 일교차가 커지면서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한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 뇌졸중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로 구분한다.
하지만 뇌졸중의 경우에는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정기 검진을 받는 등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종중의 증상으로는 한쪽 눈이 흐릿해지거나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일시적인 마비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뇌졸중은 수면시간이 부족할 수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평소보다 두 시간 덜 자면 뇌졸중 위험도가 8%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