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서 4m 아래 마을버스 추락 "버스 운전기사1명·승객 1명 부상·고가 아래 주차 차량 일부 파손"

마을버스 추락
 출처:/ TV조선 캡처
마을버스 추락 출처:/ TV조선 캡처

서울 마포구 중동 성산고가에서 홍대 방향으로 이동 중인 마을버스가 4m 높이에서 추락했다.

지난 4일 오후 11시 11분쯤 서울 마포구 중동 성산고가에서 홍대 방향으로 운행하던 15번 마을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약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기사 김 모씨와 승객 1명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한 버스가 추락하면서 고가 아래에 주차된 차량과 부딪혀 차체 일부가 파손됐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