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팬클럽, ‘아이가 다섯’ 촬영장에 간식 종합선물세트로 훈훈함 선사

출처:/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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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팬들의 사랑에 사기를 충전했다.

최근 인천에서 진행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연출 김정규·극본 정현정, 정하나) 야외 촬영 현장에는 ‘앞으로도 김상민 골퍼 잘 부탁드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간식세트가 동원됐다.



이는 성훈의 팬클럽이 배우,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 세트로 촬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앞서 성훈의 일본 팬클럽에서도 드라마 중간 대본 리딩 현장에 100인분의 과일 간식 서포트에 나서며 출연진의 사기를 북돋은 바 있다. 연이은 팬들의 지원 사격 선물에 감동한 성훈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에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분주히 움직였던 상황이다. 평소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성훈은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음식을 나눠주는가 하면 따뜻한 말을 건네는 세심한 마음 씀씀이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고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성훈은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까지 챙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다. 바쁜 스케줄 속 지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이유는 팬들의 응원이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한 ‘아이가 다섯’에서는 연태(신혜선 분)의 진짜 이름을 알게 된 상민(성훈 분)이 “연두가 더 어울리니 나한테는 계속 이연두 해”라고 말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낼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