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이 중국의 차기 남신이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차태현이 참서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MC 박경림은 “중국에서 대규모로 개봉하는데 이제 ‘중국 남신’되는 것 아니냐?”라고 차태현에 질문을 하자 “그러기엔 지금 송중기가 너무 잡고 있다. 타이밍이 좋지는 않다”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태현은 “그래서 목표를 이광수로 노리고 있다. 내가 김종국 정도는 커버가 된다. 이광수와 김종국 팬들이라면 이미지상 나도 좋아해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차태현 빅토리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2’는 오는 5월 5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