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중기와 송혜교 재회에 시청률도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15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이 작전 중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은 강모연(송혜교)와 윤주영(김지원)이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모연는 유시진이 죽은지 1년되는 날 봉사활동을 위해 알바니아로 떠났다.
그곳에서 강모연은 "빅보스 송신. 이쁜이는 뒤를 돌아봅니다"라는 믿을 수 없는 무전을 듣게됬고, 실제로 뒤를 돌아 봤을 때 유시진이 사막 한 가운데서 등장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꿈같은 재회에 서로를 품에 안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서대영의 생사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34.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송혜교와 송중기가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오늘(14일) 밤 10시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