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산디오니시오 시장, 시신으로 발견 돼...피살율 가장 높은 국가

엘살바도르
 출처:/엘살바도르 국기
엘살바도르 출처:/엘살바도르 국기

엘살바도르의 산디오시니오 시장이 실종 하루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엘살바도르 수사 당국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70km 남동쪽에 있는 산디오니시오 시장 훌리오 토레스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훌리오가 시장으로 재직중인 산디오니시오 지역은 사실강 갱조직이 지배하고 있는 지역으로 여러차례 살인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특히, 엘살바도르는 전쟁에 처해 있지 않은 국가 중 살인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힌다.

올해 들어 2000명 이상이 피살돼 지난 해 피살자 숫자를 넘어섰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