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 전혜빈의 삼각관계가 본격화 됐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서현진과 에릭, 전혜빈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현진은 에릭이 과거 약혼했던 자신과 동명이인인 '오해영'이 전혜빈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에릭은 전혜빈에게 걸려온 전화를 서현진에게 온 것으로 오해하고 서현진을 그 곳으로 불렀다.
여기서 에릭과 서현진, 전혜빈은 만나게 됐다. 하지만 에릭은 서현진의 손목을 잡고 나왔다.
이에 서현진은 "알면서 왜 말 안했냐. 내가 학창시절 잘난 오해영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을 때 왜 듣고만 있었냐"고 분노했다.
이후 서현진은 에릭의 집을 바라보며 “박도경(에릭)의 전 연인이 오해영이라는 걸 알았을 때 그 역시 다른 급수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 사이에 내가 낄 틈이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에릭도 "옆집 여자 생각하면 짠해서 미치겠다"고 마음을 드러내 앞으로의 로맨스에 기대를 높였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