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가 프로젝트 그룹 채경X채원의 신곡 미리 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0시, DSP미디어는 공식 SNS 계정에 채경X채원의 디지털 싱글 ‘시계’ 미리 듣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채경과 채원은 직접 손 글씨로 작업한 슬픈 노랫말과 함께 아련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이는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몽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리 듣기로 공개된 음원의 일부는 보사노바 리듬을 기반으로 둔 발라드 곡이다. 특히 두 사람의 담담하면서도 쓸쓸한 목소리가 멜로디와 어우러져 짝사랑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공감송의 탄생을 예고했다.
‘시계’는 DSP미디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젝트로,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윤채경과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채원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이다.
채경X채원은 31일 오후 11시, 네이버 브이앱 DSP미디어 채널을 통해 생방송 ‘채경, 채원의 오빠를 생각해’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1일 0시에 ‘시계’ 음원을 공개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