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2루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김현수는 이날 5-5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9회초 등판해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대주자 조이 리카드로 교체됐고, 후속타가 터지며 조이 리카드가 득점에 성공하며 6대5로 승리를 거두었다.
김현수의 2루타가 팀의 승리를 이끈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한편, 김현수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