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결국 딴따라 밴드 넘기고 자수까지...“사람목숨, 돈으로 못 사. 더한 벌 받을것”

출처:/ SBS
출처:/ SBS

딴따라 지성의 모습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5일) 방송된 SBS‘딴따라’에서는 신서호(지성 분)이 딴따라 밴드를 넘기고 경찰에 자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와일드 컴퍼니 대표(정찬 분)를 만났다. 그에게 딴따라 밴드를 넘기고, 자신은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

이어 신석호는 경찰에 자수한 후 여민주(채정안 분)에게 사실을 고백하자 여민주는 신석호를 말렸다.

이에 신석호는 “어떻게 사람 목숨을 돈 천 만원, 1년 교도소 사는 걸로 되겠냐. 난 더 한 벌도 받겠다”며 “딴따라 밴드 애들이랑 그린, 너 모두 와일드 컴퍼니랑 손잡기로 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아니라 신석호는 딴따라 멤버들과 그린(혜리 분)과 마지막 식사 자리를 만들어 멤버들에게 와일드 컴퍼니와 계약을 알렸다.

동시에 “난 딴따라 대표를 계속 하기에는 자격이 없다”며 독하게 마음먹은 듯 선을 그었다.

그러자 하늘(강민혁 분)은 “11년 전 장난 같은 약속을 지킨 사람이 무슨 자격이 없냐”고 말했고, 이에 다시한 번 신석호는 “나 자수했다. 수사 진행하면 구속될 것이다. 그럼 내가 너희랑 같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