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특별사면 제안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국민 통합 분위기 진작을 위해 분야별로 규모 있는 특사조치를 해주시면 좋겠다"며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제안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이 "좋은 생각"이라고 답했다고 알려졌다.
오찬 회동 참석자들에 따르면 분야별로 규모있게 특사를 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4년 1월, 지난해 8월에 특별사면을 실시해왔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