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로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했다.
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날)이었던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남부 도시 니스에서 대형트럭이 축제를 즐기는 군중을 덮쳤다.
이에 최소 84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최소 50여명은 위중한 상태에 놓여,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테러 배후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테러범이 사망 전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는 점으로 미뤄 IS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