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군부가 쿠데타로 인해 메시가 참석하기로 했던 자선경기도 취소됐다.
16일(한국시각) 외신에 따르면 오는 17일 터키 안탈리아를 방문해 자선경기에 참여하려던 리오넬 메시는 군부 쿠데타로 인해 일정을 전부 취소했다.
현재 터키 프로리그 안탈리아스포르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출신 공격수 사뮈엘 에투는 슈퍼스타 선수들을 초청해 안탈리아스포르의 홈 경기장 안탈리아 아레나에서 자선경기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날 경기에는 메시뿐만 아니라 네이마르, 벤제마, 드록바 등 전현직 스타 선수들도 대거 참여할 계획이었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