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수영이 마동석 대신에 서인국과 손을 잡을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는 천성희(수영 분)가 양정도(서인국 분)의 면회를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징역 10년 선고받고 2년을 수감하고 있는 양정도를 성희가 면회를 왔고 “백성일(마동석 분) 과장님한테 사정이 좀 생겼어. 상황이 많이 안 좋아졌어”라고 설명하며 “아무튼 네가 왜 거길 들어갔고 (백성일과) 무슨 약속을 했는지 들었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도는 “이건 천갑수(안내상 분) 시장과 관련된 일이야. 괜찮겠어?”라고 말하자 성희는 “엄마랑 이혼을 했어도 인간적으로 괜찮은 분이라고 들었어. 근데 내가 지켜본 천 시장님은 그런 분이 아니더라”라며 정도의 계획에 함께할 마음을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수영, 서인국, 마동석 등이 출연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는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