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더 킹’과 ‘공조’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킹’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주말 동안 131만 19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85만 2943명이다.
이어 ‘공조’는 같은 기간 84만 5986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5만 4011명이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더 킹’과 ‘공조’는 각각 4일,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쌍끌이 흥행’ 중이다. 같은 날 개봉한 작품이 함께 빠른 속도로 흥행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모아나’는 33만 5064명을 모아 3위에 올랐으며, ‘너의 이름은.’은 26만 594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주말 동안 ‘모아나’는 100만, ‘너의 이름은.’과 ‘라라랜드’는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