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사임당’, SBS의 적극적 지원? 설 연휴동안만 두 차례 재방송
26일(어제) 첫 방송한 SBS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설27일과 29일 각각 두 차례 재방송될 예정이다.
‘사임당’은 첫 방송 바로 다음날인 27일 오후 3시30분 첫 재방송으로 찾아가고, 29일 낮 12시 10분에도 재방송이 전파를 탄다. 두 차례 모두 1,2회가 연속 재방송 된다.
1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영애와 짧은 등장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 송승헌을 비롯해 이태리와 한국,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상상초월 스케일의 이야기는 물론 우리나라의 사계절과 한복, 그림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고풍스러운 영상속에 담아낸 ‘사임당’이 설 연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6일 연속방송으로 찾아온 ‘사임당’은 몰입감 넘치는 120분을 만들었다. 힘 있는 스토리와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사임당’은 1회가 수도권, 전국 각각 16.6%, 15.6%을 기록했고 2회는 16.6%, 16.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