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광화문시네마 영화 ‘소공녀’ 캐스팅…이솜-안재홍과 호흡

출처 : U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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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조수향이 영화 ‘소공녀’ 출연을 확정했다.

‘소공녀’는 집을 버리고 떠도는 젊은 여성 가사도우미를 주인공으로 한 블랙코미디 영화로 우리시대의 가난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수향은 극 중 소공녀가 가사 일을 하게 되는 오피스텔 방의 주인 민지 역을 맡았다. 민지는 화끈하면서도 과감한 캐릭터다.



‘소공녀’는 영화 ‘1999, 면회’ ‘족구왕’ ‘범죄의 여왕’과 같이 참신한 작품을 제작한 광화문시네마의 네 번째 신작이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범죄의 여왕’의 쿠키 영상으로 미리 공개 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조수향은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영화 ‘검은 사제들’, ‘사돈의 팔촌’, ‘들꽃’ 등에 출연했으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차세대 여배우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비롯해 이달 방영 예정인 MBC 3부작 드라마 ‘생동성 연애’, 오는 3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눈길’, 올해 개봉 예정작인 ‘궁합’을 차례로 선보인다.

한편 ‘소공녀’에는 조수향 외에도 배우 이솜, 안재홍 등이 캐스팅 됐으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