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조작된 도시’는 전국 771개 스크린에서 15만 7673명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과 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로써 개봉 4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영화 ‘공조’는 2위 자리로 내려왔다. ‘공조’는 743개 스크린에서 9만 81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671만 8784명을 기록중이다.
한편 ‘더 킹’은 466개 스크린에서 2만 5352명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515만 7200명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