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와 그의 부친 매튜와 함께 ‘마리텔’ MLT-44 출격해 실내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전소미는 19일 오후 4시 카카오TV를 통해 생방송된 ‘마리텔’에서 아버지 매튜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버켓리스트였던 실내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전소미 부녀는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과 함께 클라이밍 배우기에 나섰다. 매튜는 딸과의 방송에 한껏 들떠있는 모습이었으며 전소미는 아버지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여 남다른 부녀케미를 뽐냈다.
특히 매튜는 남다른 체력으로 클라이밍 쉽게 적응했으나 전소미는 힘이 부쳐 금방 실패하고 말았다. 전소미는 클라이밍을 못하는 자신을 놀리는 매튜에게 “SHUT UP”이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전소미는 “내가 즐기러 왔는데 아빠가 더 즐기는 것 같다”며 속상해 했다. 또한 매튜가 영어로 대화하자 “아빠 이거 한국방송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본격 영어 교육방송”, “아리랑 티비 보는 것 같아”, “영알못 통역 부탁드려요”, “전소미랑 매튜 잔망덩어리”라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