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 정청래 전 의원 "헌재 화이팅, 꺼진불도 다시보는 심정으로..."

사진=정청래 SNS
사진=정청래 SNS

정청래 전 의원이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이 연기되자 헌재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정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제 끝이 보입니다.>헌재 재판관들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는 대통령측 대리인단을 보며 그들의 속내를 읽습니다. 헌재의 분위기는 이미 결심이 선듯합니다. 꺼진불도 다시보는 심정으로 끝까지 감시. 헌재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정 전 의원은 해당 글과 함께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2월 24일에서 27일 오후 2시로 연기된 것을 알리는 기사를 링크해둔 상태이다.

한편 헌재는 22일 16차 변론에서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을 27일로 결정하고, 박 대통령 측에 "26일까지 대통령이 최종 변론에 출석할지를 확실히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