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포크레인', 성매매 논란 7개월 만에 복귀 "네티즌 반응은 싸늘"

사진=엄태웅 SNS
사진=엄태웅 SNS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배우 엄태웅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엄태웅이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한다. 현재 촬영 중"이라고 알렸다. 7개월 만의 복귀인 셈.

'포크레인'은 김기덕 필름이 제작하고, '붉은 가족', '무빙 워크웨이'를 연출한 이주형 감독의 신작이다.

한편 엄태웅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마사지업소 종업원 권 씨와 업주 신 씨는 지난해 12월 열린 공판에서 “엄태웅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조속히 마무리 되길 바란다”며 사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런 일이 있었는데 아직은 나오기 이르지 않나?", "가족들이 안타깝다", "벌써 나와?", "얼굴 보기 싫은데..." 등 그의 복귀에 대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