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017'이 6일 오후 '한국 대 이스라엘'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긴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 야구대표팀(감독 김인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WBC 2017' A조 이스라엘과의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은 장원준이 선발투수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은 이스라엘을 비롯해 네덜란드, 대만과 한 조에 배정됐다. A조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도쿄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참여할 수 있기에 매 경기가 중요하다.
이스라엘은 2015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124승 118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한 제이슨 마르키스를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한편, 이날 'WBC 2017' 한국과 이스라엘의 개막전은 JTBC와 JTBC3 폭스 스포츠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