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박근혜 오늘 삼성동 사저 못간다...‘입장 발표 없음’
청와대 측이 오늘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중으로 삼성동 사저에 못 갈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다수의 매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삼성도 사저에 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바로 이동하지 않는 이유는, 삼성동 사저를 4년 이상 비워뒀기 때문에 당장 경호 인력을 배치할 여건이 안 된다”고 전했다.
앞서 청와대 경호원은 이날 오후 삼성동 사저로 이동해 박 전 대통령이 바로 머무를 수 있을지 살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신변정리를 위해 청와대에 며칠 더 머루를 가능성도 있다.
또한 5시 진행하려 했던 대국민담화 또한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