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안으로 대선일이 지정될 전망이다.
대통령 보궐선거는 헌재의 판결 다음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야 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선거 50일 전까지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
이에 따른 대선일 공고 시한은 이달 20일.
황 권한대행은 10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제 60일이라고 하는 짧은 기간 안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합니다"라며 대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대선일에 대한 검토 결과를 이번 주 초 황 권한대행에게 보고할 예정.
대선일로는 5월 9일이 가장 유력하다. 그 전 주는 징검다리 휴일이 있고 5월 8일은 연휴 다음 날이기 때문이다.
한편 정부는 대선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