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 벌어진 시범경기서 박병호(31, 미네소타)와 김현수(29, 볼티모어)가 각각 안타 1개를 치는 데 그쳤다.
13일(한국시간)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대 볼티모어의 경기에서 김현수는 3번 좌익수, 박병호는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3타수 1안타, 박병호는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무사 1, 2루 병살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뜬공 안타를 때렸다.
박병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 2사 만루 기회에서 호르헤 폴란코가 만루홈런을 터트려 박병호도 홈을 밟았다.
한편 경기는 볼티모어가 8-6으로 이겼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