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낮 경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원자력발전소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월성 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정상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방폐장의 피해는 없다”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46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후 53분께 경주시 남남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여진이 발생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