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가 소치올림픽 직후 인터뷰에서 김연아를 언급한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라면서 "어린시절부터 같은 아시아인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런 점에서 저도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스케이팅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는 동갑내기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뛰어난 실력으로 10년 간 라이벌 관계로 지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