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WD)이 도시바메모리를 다른 회사에 넘기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WD는 최근 도시바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메모리사업의 제3자 매각은 WD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자사와 독점적인 교섭권을 요구했다.
WD는 도시바메모리의 주력공장인 미에현 욧카이치공장을 공동 운영 중인 협력사다. WD는 도시바메모리 매각 입찰에도 참여했다.
로이터는 WD가 보낸 서한에서 법적 대응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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