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송혜교와 일본여행 "구토만 9번, 미안하더라" 웃음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배우 한은정이 송혜교와의 일본 여행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한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은정은 "(송혜교와) 일본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전날 생일이었다. 술을 엄청 마시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안깨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단 갔는데 너무 아프니까 여행이 망가졌다. 너무 미안했다. 정신 차리고 커피를 마시려 하는데 지진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한은정은 "약간 가라앉은 머리가 또 난리가 났다. 구토를 총 9번 했다"면서 "술을 마시면 비타민이 모자라다. 탁자 위에 레몬 비타민이 있어서 7개 정도를 먹었다. 그랬더니 또 토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