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선거방송은 방송 9개사 중 KBS 1TV가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편성한 'KBS 9시뉴스'로 14.8%로 집계됐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른 것으로 같은 시각 개표 방송으로 진행된 JTBC '뉴스룸'2부는 9.438%, 3부 8.174%로 집계됐다.
SBS 개표방송은 출구 조사 발표를 전후해 7.2%와 5.2%를 기록, MBC 개표 방송은 같은 시각 5.9%, 5.8%로 나타났다.
그러나 KBS1의 '9시뉴스'의 이같은 시청률은 평소보다 떨어진 것으로, 9개사가 동시에 선거방송을 하면서 시청률이 분산돼 전날의 19.6%에서 5.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