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으로 모처럼 상쾌한 아침이 되고있다.
11일 8시 서울 기온이 14.2도로 평년 수준에 머물며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26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높아 6월 초순에 해당하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이 비는 바로 그치겠고,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공기가 깨끗해 활동하기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밤부터는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으로 밤 한때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강원 지역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도 가시거리가 약 8km로 맑은 날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니 운전시 주의가 필요하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