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17살 연하 아내의 짜증 "조용히 못할 상황이잖아!!!"

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정원관의 아내 근혜 씨가 결국 분노를 참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에서 정원관 부부는 주말농장으로 갔다.



하지만 평탄작업이 잘못돼 뙤약볕에서의 노동이 헛수고가 되어버렸다. 이에 정원관은 “더 이상 끌고 가면 안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결심을 내렸다. 여기서 그만하자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아내 근혜 씨는 못마땅한 눈치였다. 이후 정원관이 바비큐를 하자며 장을 봐오면 근혜 씨는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무슨 바비큔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정원관이 “그래도 장모님 앞에서 소리를 지르나?”라고 꾸짖자 근혜 씨는 “조용히 못할 상황을 만들었잖아. 몰랐다는 게 더 화가난다는 거다”라고 대응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